[거소증 신청 방법] 한국서 F4비자와 함께 받은 후기

F4 비자와 거소증의 차이점은? 또한 거소증 신청할 때 중요한 부분이 바로 체류지 입증서류인데, 가족집이나 기숙사 외에 다른 곳에서 머문다면 거주지 제공자 혹은 집주인의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므로 상대의 협조가 필요하다.

본 문서는 F4 비자 신청을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한 글이다. (2023년 기준) 따라서 개별 상황에 맞게 철저히 알아보고 준비할 것을 강조하며, 본 내용으로 인한 결과에 대해선 책임을 지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질문 및 조언은 댓글 아닌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권장한다.

거소증이란?

재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주어지는 외국인증으로 주민등록증 같은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은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거소증이 있어야 은행 계좌 개설과 핸드폰 개통부터 집 월세/전세도 구할 수 있다.

중요 포인트 (F4 비자 신청 방법 포스팅 참고)

거소증은 한국 입국 후 신청하는데 예약이 길 수 있으므로 입국 전 웹사이트로 미리 예약하면 좋다. 대행 행정소를 이용할 경우 예약 없이 신청이 바로 가능하다고 들었다.
한국서 F4 비자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위에 언급한 대로 지정된 출입국 사무소에 따라 발급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거주/숙소 제공확인서를 작성해야 하므로 그에 따른 서류가 필요하다.

거소증 서류 준비

밑에 서류는 한국에서 F4비자와 거소증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에 필요한 것들이다. 거소증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체류지 입증서류이다.

신청서
여권원본(6개월 이상 잔여기간)/사본
여권 사진 1매 (3.5x4.5)
한국사진관은 보통 1시간 내로 프린트해주는 데 포토샵으로 간단한 보정도 해준다.
시민권증서 원본/사본
기본증명서(상세) 또는 제적등본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주어 기본 증명서를 얻으면 된다. 여권으로 신분확인 필수.
국적상실 신고 증명서
미국에 있다면 한국에 있는 가족이 대신 신고해 줄 수도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결혼 한 경우 혼인관계증명서(상세)도 필요
아포스티유 받은 범죄경력증명서
미국에서 준비해야하며 1달 이상 걸린다.
직업신고서, 단순노무직 비취업 확인서
직업이 없어도 직업 신고서를 내야 했다. 원래 F4 비자는 단순노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동의하는 확인서를 작성했는데, 현재는 재외 동포도 단순노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서류는 온라인에서 프린트할 수도 있고 출입국청에서 주기도 한다.
체류지 입증서류
기본적으로 거주지를 제공하는 이의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등을 함께 제출해햐 한다.
이름 관련 서류 (한국 이름과 영문이름 다르거나 등)
병적 증명서 (필요시)

체류지 입증서류 문서 및 정보

본인의 거주지 정보와 함께 거주지를 제공하는 이로부터 몇 가지 필요한 서류가 있다. 내 경우 거주지 제공자가 가족이었고 같이 동행했으나 거소증 신청 때 굳이 옆에 있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이사 가면 거주지 주소를 변경해야 하며 이때도 제공자의 주민등록증만 가져가 보여주었다.

거주/숙소 제공 확인서 (문서보려면 클릭)
외국인과의 관계에서 친가족은 '친척'으로 해도 되고 '기타'를 체크한 후 옆에 '엄마', '아빠' 등으로 설명하면 되다.
제공하는 숙소가 본인 소유 또는 임차 물건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숙소 제공자 신분증(주민등록증) 사본

참고사항

외국인을 고용한 업체에서 기숙사 등을 제공하는 경우 작성방법: